문재인을 싫어하는 논리적인 이유

같이 보면 좋을듯 해서 퍼왔습니다.




여권 뿐만 아니라 다른 야권 정치인들 조차도 노무현과 문재인을 싫어하는 매우 논리적인 이유가 있는데 그걸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정리해드립니다.

 

정치인들이 대부분 서울대, 법조인, 기업인, 의사 등 소위 기득권 층에 진입한 사람들 이고 이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 이해관계에 대한 계산능력이나 논리력이나 판단능력은 결코 떨어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김한길이 노무현 대통령 살아계실때는 친노 없어져야 한다고 하더니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는 자기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했을때

이게 비논리적으로 보이면 문재인을 왜 싫어하는지 모를 것이고

이게 논리적으로 보이면 문재인을 왜 싫어하는지 아실겁니다.

 

똑똑하고 논리적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눈에 똑똑하지 않거나 매우 비논리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이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서 몇수 앞을 내다보고 바둑을 두더라도 일반인의 눈으로 보면 이 사람들이 몇수 앞을 보고 두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피상적으로 문재인을 싫어하는거 같아... 로만 느껴지는 것이죠.

 

마치 알파고가 바둑둘때 악수라고 평가한 수가 대국이 끝나고 보니 악수가 아니라 묘수였던 것처럼 말이죠.

 

이회창이 차떼기 하던 시절로 돌아가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대선하기 이전에 전당대회를 해서 당대표를 선출하거나 대선을 앞두고 경선을 하거나 합니다.

경선에 필요한건 자기를 찍어줄 당원입니다.

이 당원을 어떻게 만드느냐? 당비를 자기가 대신 내줄테니 당원가입만 해달라고 해서 만듭니다.

당원가입하면 몇만원 주겠다고 해서 가입시킬 수도 있겠죠.

 

그리고 경선을 합니다. 그러면 또 일당 얼마 주고 이 사람들을 버스로 데리고 와서

전당대회에서 자기를 찍게 만들어야 하죠.

 

그렇게 해서 당대표가 되거나 대선 후보가 되는 겁니다.

당내에 자기 계파가 아닌 다른 계파가 자기를 찍게 만들려고 해도 역시 돈이 들겠죠?

 

그렇게 된 당대표나 대선후보가 선거를 치루려면 뭐를 해야 될까요?

 

네... 공천장사를 합니다. 그래야 선거자금을 마련하니까요.

 

90년대에 10~50억 정도내면 한나라당 강세지역인 경상도나 강남에서 국회의원 가능했습니다.

 

그러면 공천헌금 한 사람은 본전을 어디서 뽑을까요? 네... 기업인들로부터 로비를 받거나 차떼기를 해서 뽑습니다. 기업인들이 법인세 내려달라면 동료의원들 모아서 법인세 내리고 전기요금 기업에 부담 못하게 막아주고 그런거죠.

 

그런데 이걸 노무현이 금권선거가 안되게 하려고 하니까 동교동계가 난리가 납니다.

 

결국 열린우리당과 꼬마민주당으로 쪼개지고 노무현은 탄핵까지 당합니다.

 

노무현이 다른 정치인들로부터 미움을 받는 이유는 매우 논리적인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지역구 자리는 정해져 있습니다.

 

1개의 정당당 지역구에 낼 수 있는 후보는 1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지역구에 누구를 내보낼지 공천심사를 할 수 박에 없는데...

 

문재인이 욕을 먹는 이유는 공천을 너무 투명하게 했다는 것이죠...

 

공천권을 자기가 휘두르지도 않고 안철수나 김한길이나 박지원에게도 주지 않고 외부인사 김종인을 데려와서 친노 이해찬과 친노도 아닌 정청래 마저도 탈락이 될 정도로 너무 공천을 비정치적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김종인 공천자들 제외)

 

박지원이나 김한길이 하고 싶었던 것은 새누리당 김무성처럼 "형님" 하고 무릎 꿇으면 등 두들겨주거나

"충성충성충성" 문자를 받아보거나...

 

이런걸 하고 싶었는데 그걸 못하게 뺐어갔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금 국민의당에 가있는 정치인들은 대부분 김종인에게 의해 공천 탈락이 확실시 된 이후에야 탈당을 한 사람들이죠.

 

국정원 인사처장 김병기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조응천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박지원과 김한길이 민주당에 잔류해 있었으면 이런 분들은 공천심사에서 바로 탈락을 했을 것입니다.

 

(심지어 김종인은 문재인이 추천한 양항자랑 김빈도 탈락을 시키죠)

 

국정감사나 집권후 국정원 개혁이나 검찰개혁, 세월호 진상조사를 고려한다면 이 분들이 더 적합한 인물이지

 

주승룡이나 박주선 같은 호남 토호들이 국정원 개혁이나 검찰개혁, 세월호 진상조사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으실 겁니다.

 

버니샌더스나 이재명 시장을 보면 아시겠지만...

 

금권선거를 안해야 정경 유착이 되지 않고...

 

정치인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인이어야만 개혁을 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문재인이 물러난다고 하더라도 박원순, 이재명 같은 막판 보스가 뒤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문재인만 미워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서

 

지금 내각제 개헌을 해서 소수 정당으로라도 다른 야당과 야합해서 총리와 장관만 만들어 내면 살아남으니까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몸부림을 치다보니 문재인을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처지인 것이죠.

 

 

다른 정치인들이 문재인을 미워하는 논리적인 이유를 한줄로 표현하자면

 

 

갈수록 나의 입지가 줄어들게 만들어서 밉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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